내가 필요해서 만든 쓰레기통이다. 내가 사용하기에 최대한 편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쓰레기통 이미지
일단 쓰레기를 담을 때 편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고양이 사료 같은 냄새나는 것들을 버려도 냄새가 덜 빠져나가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게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한데 내가 사용중인 킹룬 kp3s의 출력 최고 사이즈인 180 x 180 x 180mm에 거의 딱 맞게 만들었다.
출력한 쓰레기통 사진
밑은 넓고 위가 살짝 좁아지는데 그 이유는 위가 너무 넓으면 뚜껑의 크기도 커지고 그러면 뚜껑이 회전할 때 쓰레기통 내부를 많이 침범하게 돼서 쓰레기를 많이 담을수가 없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쓰레기통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한쪽은 내릴 수만 있고 반대편은 올릴 수만 있다. 또한 세로로 세운 상태로 유지할 수도 있다.
손잡이 위치는 두 버전을 다 뽑아보니 손잡이가 뚜껑 올릴 때 걸릴 것 같아서 내리는 쪽에 달았다.
출력할 때 참고할 내용
솔기(seams), 이송 위치를 적절하게 정하는게 좋다. 내릴 수만 있는 부분 안쪽이 더러우면 뚜껑에 걸려서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잡이쪽 바깥 부분이 움푹 들어간 이유는 그곳에 프루사 슬라이서에서 “솔기 페인팅”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솔기(seams)를 그 부분에 몰아 놓으려는 용도다.
공차:
0.16mm
라프트:
상관없음
서포터:
필요없음
내부채움:
20%
필라멘트 재료: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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