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유] 3D 프린터로 제작한 물뿌리개 1.0

이 물뿌리개(물조리개)가 필요해서 한 번 만들어봤다. 사실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은데 그냥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다.

또 계속 사용하다보면 그렇게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나쁘지는 않다. 단점이라면 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는다는 것과 주둥이가 더 높고 길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한 번에 이 방식으로 뽑으려면 지금 모양이 한계다. 내가 사용중인 3D 프린터의 최고 출력 가능 크기가 180mm이기도 하고…)

그리고 물뿌리개가 전체적으로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필라멘트 재료가 조금 많이 든다고 해야 하나 낭비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아마 사용하다보면 물이 샐 것이다. 물뿌리개로만 잠깐 쓰는 것이기 때문에 물이 샌다고 해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물이 새지 않도록 방수를 하려면 개인적으로는 방수 스프레이를 물뿌리개 안에 쭉 짜내서 액체처럼 고이게 해서 붓 같은 것을 이용해서 안쪽 벽면을 골고루 발라주고 잘 마를 때까지 24시간을 기다린 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상이나 사진의 출력한 물뿌리개도 내가 말한 방법으로 방수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물뿌리개

만들면서 내가 신경을 쓴 부분 중에 하나는 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물이 약하게 나올 때도 물이 안 쪽으로 떨어지지 않고 수직으로 바로 밑으로 떨어지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출력할 때 참고할 내용

위의 이미지처럼 브림을 충분히 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출력하다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내부채움:
10%

서포터:
필요없음

필라멘트 재료:
물이 계속 닿는 물건이다보니 PETG를 추천한다.

다운받으러 가기

thingiverse

cults3d


니기기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도면 소스 파일. Bookmark the permalink.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