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nigigi

이 글의 내용은 위의 그림이 전부다. 바닥에 조금 넓은 박스에 흙을 담고 그 위에 흙이 담긴 화분 두개를 올려주고 그 화분에 음식물 쓰레기를 묻어주면 끝이다. 여러개의 화분을 이용해서 서로 층을 바꿔주면서 계속 새로운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주는 방식이다. 그림은 2층인데 그 이상도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높게 올리면 화분이 쓰러질 위험이 있다. 음식물 쓰레기가 다 분해된 것 같아서 새로 음식물을 넣어주려고 한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1. 뚜껑을 뒤집어서 바닥에 놓는다. 2. 위의 화분을 뚜껑에 놓는다. 3. 숟가락 같은 것으로 한 화분의 흙을 퍼서 다른 화분으로 옮긴다. 4. 한 화분의 흙이 음식물 쓰레기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들었으면 음식물 쓰레기를 넣는다. 5. 다른 … 더 보기

Posted in 자연 농사에 대해서 | Leave a comment

1. 킹룬 kp3s 박스 챔버 나는 킹룬 kp3s를 거실에서 사용중인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그런지 초기 안착을 잘 시켰는데도 수축으로 인해 바닥에서 자꾸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다. 그래서 꼬깔콘 택배 종이 박스 두개를 포개서 챔버를 만들어봤다. 박스로 만든 챔버 위 사진처럼 대충 가위, 칼로 자르고 접고 테이프로 붙여서 만들었다. 택배 종이 박스로 챔버를 만들 때의 소소한 팁이라면 박스를 자르기보다는 박스가 접히는 부분의 반대편에 칼집을 살짝 내주고 접는게 훨씬 편하다. 접은 부분이 너덜거리면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하거나 그부분만 잘라내면 된다. 앞에 입구에는 큰 비닐로 막았다. 비닐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할수도 있고 귀찮으면 옆으로 젖혀도 된다. 나는 평소에는 옆으로 젖혀서 사용하고 필라멘트 교체할 때만 위로 말아 … 더 보기

Posted in 후기, 팁, 테스트 | Leave a comment

구글 번역 : 영어 물주기 방법 1. 위에서 물주기 보통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흙을 골고루 적셔주는 것이 식물한테 좋고 밑으로 물이 흘러나오면서 위와 아래가 통하는 구멍이 생겨서 식물이 그 구멍으로 숨을 쉰다는 것 같다. 또한 물을 흠뻑 주는 것의 장점은 한 번 흠뻑 주고 며칠동안은 신경 안 써도 돼서 편하다는 것과 한 번 확실하게 물을 줬으면 그 이후에는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조금씩 주다보면 지금 물기가 어느정도 있는지 애매하고 헷갈려서 물기가 많은데도 또 주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물을 흠뻑 줬다가 너무 오랫동안 마르지 않으면 과습으로 식물이 죽는 경우도 있기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2 Comments

엄마가 키우던 스킨답서스가 다 죽어가서 살펴보니 뿌리가 썩어가고 있었다. 아직 살아있는 부분들만 잘라서 흙과 물에 심어줬다. 흙에 심은 건 많이 죽더라. 그래서 물에 심으라고 하는 건가 싶다. 아무튼 그중에 하나가 한쪽이 썩어들어가고 있었는데 자르기도 애매하고 해서 테스트용으로 그냥 물에 담가놔봤다. 보통 한쪽이 썩어가거나 병들어가면 그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주고 도려내야만 병이 더 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기다려본 결과 위의 사진처럼 썩어들어가던 부분은 더 퍼지지 못하고 온전한 부분에서는 새 뿌리가 나기 시작했다. 역시 식물은 그렇게 나약하지 않았다. 고추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고추의 밑에 잎을 놔두면 그 잎으로 흙이 튀어서 병이 고추에 옮겨간다고 하는데 난 그 말을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다. 고추나 토마토도 병든 잎은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p1p는 기본 설정으로도 엄청 잘 뽑히더라. PETG 기준 내 설정 백업이다. 나도 기본 설정에서 크게 바꾼 것은 없고 내가 조금 만진 부분 저장해두는 개념으로 여기에 올리는 것이다. 노즐 온도 234정도로 사용하다가 조금 푸석한 것 같아서 3도 더 올려봤는데 나도 직접 출력은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그런데 온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큰 상관은 없을 것 같다.)

Posted in 후기, 팁, 테스트 | Leave a comment

쌀뜨물이 식물 영양제로 좋다고 해서 한 번 줘봤다가 흙에서 썩는 냄새 나서 고생한적이 있다.(그래서 거실 창가에 뒀는데도 정말 한참동안 악취가 났었다.) 식물은 죽지 않고 나름 잘 자랐었지만 악취가 나면 실내에서 키울 수가 없다. (실외에서도 벌레 꼬이고 냄새가 나면 신경이 쓰이게 된다.) 난 그때 식물 초보였고(지금도 초보가 아닌 건 아니지만…) 그냥 식물이 찐하게 영양 먹으라고 상당히 진하게 많이 줬던게 문제였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쌀뜨물은 그냥 음식물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것도 아주 잘 부패되는 음식물 쓰레기… 왕겨나 지푸라기, 또는 식물의 잎이나 줄기처럼 잘 썩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마르는 그런 종류가 아니고 딸기처럼 오래 놔두면 금방 냄새나고 썩고 변질되는 종류라는 것이다. 쌀뜨물을 주려면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3d 프린터 출력물 방수 재료 사용기, 테스트 후기, 방법 추천라는 글을 썼었는데 좀 더 자세한 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트 본드3가 정말 만족스럽다. 한 번 방수해놓으니까 몇개월이 지나도 물이 새지 않고 있다. 참고로 타이트 본드3는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나무 도마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무독성이라고 해도 사람이 먹거나 마시는 용도의 용기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타이트 본드를 바를 때 냄새가 나는데(약간 시큼한 냄새?) 그리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오래 맡고 싶진 않다.

Posted in 후기, 팁, 테스트 | Leave a comment

이 블로그에 가드너라는 분이 달아주신 댓글의 내용을 토대로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을 흠뻑 줬을 때의 장점은 식물이 물을 모든 뿌리를 통해 충분히 마실 수 있다. 흙이 충분히 젖으면 귀찮게 자주 줄 필요 없이 한참 후에 물을 줘도 된다. 염류집적이라고 해서 비료의 성분이 계속 흙에 쌓이는 것을 물로 씻어낼 수 있다. 그리고 여기부터는 정확히 이해한게 맞는지 몰라서 내 뇌피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이 밑으로 흘러내리지 않으면 흙과 물이 떡져 막을 만들어서 뿌리가 숨을 못 쉬게 할 수 있다. 과습이라는 것은 흙에 물이 많다기보다는 식물의 뿌리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숨을 쉴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물을 흠뻑 줘서 밑으로 흘러 내리면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최적의 환경과 영양을 제공해서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조급할 것이다. 그만큼 돈도 노동 에너지도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고 말이다. 반대로 그냥 알아서 크라고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 기대하지 않았던 큰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될 것이다. 많은 노력을 들이는 사람에 비해서는 결과물이 많이 부족할지 몰라도 들인 에너지와 돈에 비해서는 과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한가지 작물에 올인해서 꼭 그것을 잘 키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힘들겠지만 그냥 대충 이것저것 키워보다가 잘 크는 것들만 더 범위를 넓히면 정말 너무 편하고 잘 크는게 식물 키우기다. 내가 농사를 지어보진 않아서 농사라고까진 못해도 식물을 키우는 건 그런 것 같다. 웬만하면 지가 알아서 다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미정리 내용 시작/ 풀이든 벌레든 선점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고추 화분에 의도적으로 풀을 키웠다. (잔디) 그런데 고추가 크니까 풀이 양도 줄어들고 힘을 잃어버렸다. 고추의 뿌리가 흙을 선점했기 때문인 것 같다. 등각류랑 톡토기도 어떤 통에서는 톡토기가 많고 어떤 통에서는 등각류가 많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비슷하다. 물론 등각류가 크기가 크다보니 톡토기한테 피해를 입지는 않을테고 등각류가 차츰 늘어나면 톡토기가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경쟁관계의 생물들은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 오랜 기간동안 말이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선점시키면 오랜 기간 그것이 유지되며 유지,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미정리 내용 끝/ 나는 아주 큰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이 시리즈에서는 방에서 식물등과 큰 플라스틱 통(흔히 리빙 박스라고 부르는 것)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목에 친환경이 붙은 것을 봐서 알겠지만 최대한 친환경 방식으로 해보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음식물 쓰레기나 지푸라기 같은 것들로만 식물에게 영양을 공급한다거나 분해생물이라고 불리는 지렁이, 포식 응애, 톡토기, 등각류 등을 같이 키운다거나 하는 식이다. 우선 이 시리즈는 시간대가 뒤죽박죽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말하고 싶다. 시간순으로 글을 쓰기에는 너무 글쓰기가 어려워지고 부담스러워진다. 그리고 최대한 시기를 적으려고 하긴 하겠지만 그것도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이 시리즈 자체가 계속 이어질지 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 오늘은 가볍게 현재의 통, 식물(고추) 모습과 관련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일단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Leave a comment

모기 같은 벌레들을 잡아보려고 카펜시스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면관수를 하다보니 물을 제때에 갈아주지 않으면 냄새가 났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저면관수를 하는 물받침에 부상수초를 키워보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 것은 가장 저렴한 종류인 개구리밥, 미니물배추, 살비니아쿠쿠라타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살비니아쿠쿠라타이다. 사실 처음 받았을 때는 뿌리 부분이 검은색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더러워보이고 별로였다. 그냥 다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깨끗한 부분만 뜯어서 놔뒀다. 그랬더니 현재 가장 잘 자라고 예쁜게 살비니아쿠쿠라타이다. 개구리밥은 뭐 그냥저냥···. 다른 부상수초들이 몸집이 커서 그런지 밀려서 잘 못 크는 것 같다. 미니물배추는 초반에는 예쁘기도 하고 잘 늘어나나 싶더니 나중에 물을 안 갈아줘서 그런지 딸려온 물벼룩 같은 애들이 공격을 해서 그런지 번식도 … 더 보기

Posted in 식물 키우기 팁, 후기 | 2 Comments

내가 유리베드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만들어봤다. 유리베드는 평평하다는 전제로 가운데 확인을 배제했다. 사용 방법은 제대로 출력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이 출력물을 반복 출력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다. 눈으로 확인하거나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이다. 넓은 면이 없기 때문에 출력 도중에 떼어내기도 쉽다. 그래서 출력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면서 이상하면 바로 중단시키고 뜯어내고 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한다. 너무 떠있는 부분은 가늘고 진하게 출력되고 너무 가까운 부분은 얇고 반투명하게 출력된다. 적당한 거리는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나는 킹룬 KP3S를 사용중이라서 크기를 가로 세로 177mm 정도로 만들었는데 각자 3d 프린터에 맞게 크기를 키우거나 줄여도 상관 없을 것 같다. 다운받으러 가기 cults3d

Posted in 무료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