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킹룬 kp3s라는 fdm 3d 프린터를 쓰고 있는데 이게 좋은 것인지 다른 프린터들도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장도 안 나고 정말 잘 쓰고 있다. 아마 다들 오래 쓰다보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크게 수리하거나 손 대는 곳 없이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출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주 주관적으로 킹룬 kp3s를 쓰면서 내가 알게 된 팁들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프루사 슬라이서 내 설정 캡처 (킹룬 kp3s)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 나는 PETG 필라멘트 + 탄소유리베드 조합이 정말 편한 것 같다. 베드의 온도를 60도에서 70도 정도로 맞추면 안착은 잘 되는 편이다. 불안하면 브림 값을 넉넉히 주면 된다. 출력이 끝나고 베드 온도가 40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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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식물 키우기가 점점 끌리게 되는 것 같다. 인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다른 생명이 주변에 있기를 원하게 되는 것 같아. 그런데 사람이나 동물은 더 좋을 때도 많지만 더 힘들고 지치고 피곤할 때도 많거든. 특히 나이가 들면 힘들고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것을 피하게 되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때가 많고, 원래 그래야만 한다고 착각하기도 했었어.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좀 더 나를 알게 되고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게 되는 것 같다. 식물은 즐거움은 덜해도 어쨌든 생명이기 때문에 키우고 보살피고 지켜보면 위안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도 죽거나 잃어도 너무 심하게 슬프지 않고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식물을 잘 키우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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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사용해본 3가지 식물등에 대해서 내가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써보려고 한다. 장훈농장 네발 식물등? 24W 36W 48W 접이식 LED 성장 빛 전체 스펙트럼 E27 식물 성장 빛 피토램프 전구 실내 식물 꽃 묘목 (48W-Tripod timer) 23,928원에 구매했다. 장훈농장에서 추천해서 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매우 만족했다. 48W라고 하니까 엄청 전기세가 나갈 것이 걱정되기는 했는데 나는 타이머로 9시간씩만 틀고 있어서 그런지 전기세가 많이 나가는 건 모르겠다. 솔직히 가성비가 말이 안 된다. 내가 산 식물등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가장 성능이 좋다. 타이머가 달린 식물등이랑 스탠드까지 합쳐서 저 가격이라는 것은 정말 사기급이다. (내가 알리익스프레스 첫구매라서 할인을 받은 것이 있다고 쳐도 말이다.) 빛이 엄청나게 강하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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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출력할 때 필라멘트로 PETG에 대한 정보는 많다. 나는 되도록 개인적으로 느낀 점 새로운 점 위주로 두서없이 말해보려고 한다. 일단 가격이 PLA보다 살짝 비싸긴 하지만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다. 내 프린터는 킹룬인데 킹룬코리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PETG 필라멘트를 주로 구매한다. 그런데 색상 종류가 많지 않아서 아쉽다. 1108/ 최근에 뱀부 p1p를 구매해서도 필라멘트는 킹룬의 PETG만 사용하고 있다. 뱀부 p1p로 출력하니까 꼭 PLA로 출력한 것처럼 거미줄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신기했다. / 최근에 필라맨이라는 곳에서 투명이나 다른 색을 사서 출력해봤는데 기존 킹룬의 PETG랑 온도 조건이 비슷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킹룬 PETG와 동일한 설정에서 출력해도 잘 나와서 마음에 든다. PETG는 출력이 PLA보다는 살짝 까다로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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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빛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빛이 부족해서 식물이 웃자란다고 해서 꼭 그게 식물을 키울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가운데에는 루꼴라가 있고 우측 아래에는 애플민트가 있다. 특히 애플민트를 보면 웃자라다가 못해서 옆으로 쓰러져있다. 애플민트는 좌측에 한개, 우측에 두개가 있었는데(씨로 심었는데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 느리게 자라더라…) 우측에 한개는 죽었다. 난 저렇게 비실거리다가 결국 다 죽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살아있어서 죽이고 싶지는 않았고 귀찮기도 해서 내버려뒀었다. (특히나 루꼴라가 너무 빨리 커버려서 결국 빛을 쐬지 못하고 죽을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 많이 자랐다. ㅋㅋ 키가 한 4센치는 되는 것 같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는데 두놈 다 살아있다. 우측에 보이는 애플민트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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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 물 주고 영양 주면서 키우기만 하면 토경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난 토경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잘못하면 과습으로 죽일 수 있어서 물을 한동안 주지 않고 말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성장이 멈출 수가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물을 적제적소에 완벽하게 주는 것이 어렵다. 그런데 수경재배처럼 처음부터 물에 담가서 키우면 성장에 방해를 받거나 문제가 생기거나 영향을 끼칠 부분이 거의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맛이나 영양 같은 것은 잘 모르겠지만, 안정적으로 계속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수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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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루사 슬라이서 설정을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나도 아직 초보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고 나도 나중에 백업을 하지 않고 컴퓨터를 포멧하거나 해서 설정 파일을 잊어버렸을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의! 0.8노즐의 재료는 PETG 설정이다. (PETG도 회사에 따라 온도 조건이 달라진다.) 20230716/ 현재는 “필요한 경우 추가 둘레”를 체크하고 사용하고 있다. (나한테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닌듯.) 버전업을 하면서 고급에서 “staggerde inner seams”라는 기능이 생겼는데 동심원 둘레의 선을 엇갈리게 해서 더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 같다. 그래서 체크해줬다. / 돌출 폭의 첫 레이어를 0.6mm로 한 이유는 압출 승수를 0.94로 할 때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는데 바닥면에 브림을 했을 때 선들이 연결되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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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출력한 것을 물이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직접 테스트해봤다. 인터넷에는 관련 정보가 너무 적어서 결국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나서야 어느정도 감이 잡히게 된 것 같다. 방수가 되는 프린트 방법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려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필요 이상으로 두껍게 뽑아야 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압출량을 높이는 방법은 다른 부위와 맞물려야 하는 경우에 공차가 계산했던 것과 달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최대한 압출량을 높이고 천천히 뽑는다고 해도 fdm 프린터에서는 필라멘트가 뭉친다거나 딸려온다거나 하는 작은 문제는 항상 생기게 마련인데 그런 사소해보이는 문제에도 틈이 생겨서 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성공 가능성이 낮은 방법이라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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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만들었던 쓰레기통이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봤다. 내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쓰레기를 넣는 부분, 입구를 최대한 크게 만드는 것이었다. 내가 쓰는 3d 프린터가 킹룬 kp3s인데 그 기준 안에서는 최대한 크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또한 두께를 최소화해서 필라멘트 재료도 절약하려고 노력했다. 내 기준에서는 손잡이와 뚜껑이 열리는 입구가 같은 위치에 있는게 사용하기 편한 것 같아서 그것을 기본으로 정했고 그 반대의 버전도 같이 올려봤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쓰레기통2 출력할 때 참고할 내용 나는 0.8mm의 노즐을 사용하기 때문에 딱 두줄로 출력이 된다. 그것보다 작은 노즐을 사용한다면 테두리 둘레의 수(벽 라인의 수)를 늘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다운받으러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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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가 필요하기도 하고 PETG의 탄성을 이용해서 집게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서 만들어봤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집게2 출력할 때 참고할 부분 위 이미지처럼 벽 라인의 수를 늘려서 내부를 전부 라인으로 채우는 것이 집게의 탄성을 최대한 좋게 만들 것 같다. 탄성이 강해야 하므로 PETG를 추천하고 온도를 충분히 올려서 출력할 것을 추천한다. 다운받으러 가기 cults3d cgt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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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배수구가 계속 막혀서 고생하다가 3d 프린터로 막힌 세면대의 배수구를 뚫는 기구를 만들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보게 되었다. 원래는 혼자만 쓰고 버리려고 했는데 너무 한 번에 뻥 뚫려서(좋아서) 공개해본다. 치수 세면대 배수구 구멍 크기가 다 같은지 다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사용한 것을 올린다. 영상을 찍어보긴 했는데 이미 너무 잘 뚫려서 막힌 상황을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대충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만 보여준다. 출력할 때 참고할 내용 내부채움: 10% 필라멘트 재료: PETG, PLA 다운받으러 가기 cults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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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M 3d 프린터를 사면 노즐의 크기(구멍의 넓이)를 알아야 한다. 노즐은 내용물이 최종적으로 나오는 구멍이고 보통 그 구멍의 넓이는 0.4mm이다. (나는 0.8mm를 사용하고 있다.) 노즐이 크면 내가 출력하고 싶은 것을 더 빨리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세밀함 작은 노즐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원통 같은 것을 뽑을 때 미리 적절한 두께를 정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0.4mm 노즐이면 원통의 두께를 0.8mm 정도로 모델링을 해서 정확하게 두 줄로 출력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라인 수를 미리 정해놓고 모델링을 한다는 것이다. 나는 0.8mm 노즐을 쓰고 있고, 화분이나 물받침, 물받이를 만들 때 3d 프린터가 2줄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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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6에 딱 맞게 만들어진 전용 태블릿 거치대다. 내가 필요해서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게 나와서 다듬어서 유료로 판매해본다. 다른 스마트폰, 태블릿, 패드도 어느정도 사용 가능하지만, 아이패드 미니6에 딱 맞다. 정말정말정말 오랜 시간과 에너지와 필라멘트를 소모해서 완성된 제품이다. 360도 회전 이미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6 전용 태블릿 거치대 소개 유튜브 영상 장단점, 특징 이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6를 세로모드로 거치했을 때 (케이스 부착을 하지 않았을 경우) 좌우로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고 딱 맞도록 만들었다. 우선 위에 사진과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각도 조절이 가능한데, 처음엔 빡빡할 수 있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느슨해져서 나중에는 너무 느슨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내가 1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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